
2025년 6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U)를 발표했습니다. CPI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인플레이션 흐름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또한, 2025년 6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5월 제조물가지수(PPI, Producer Price Index)를 발표했습니다. 이 지수는 생산자 단계에서의 물가 흐름을 나타내며,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로 해석됩니다.
CPI , PPI 두지표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는 점차 줄어 드는 추세입니다.
블로그글을 작성하는도중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 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나스닥 선물이 급락중입니다
1. CPI발표 내용 (6월 11일)
1) 전월 대비 CPI : +0.1% (4월 +0.2%)

2) 전년 동기 대비 CPI : +2.4% (4월 +2.3%)

3) 근원 CPI(Core, 식품·에너지 제외)
(1) 전월 대비 근원 CPI : +0.1%

(2) 전년 대비 근원 CPI : +2.8% (4월과 동일)

CPI의 경우 의류·차량·가전 등 관세 적용 예상 품목의 가격이 오히려 하락해, 관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에너지 가격 하락, 항공료·차 가격 하락 등으로 소비자 가격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주택비용 상승 지속은 CPI지표 하단을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2. PPI발표 내용 (6월 12일)
1) 전월 대비 PPI : +0.1% (예측 +0.2%)

2) 전년 대비 PPI : +2.6% (예측 +2.6%)

3) 근원 PPI(Core, 식품·에너지 제외)
(1) 전월 대비 근원 PPI : +0.1% (예측 +0.3%)

(2) 전년 대비 근원 PPI : +3.0% (예측 +3.1%)

PPI의 경우 재화(Goods) 부문은 전반적으로 +0.2% 상승했습니다.
특히 식품 가격은 +0.1% 상승,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습니다.
서비스 부문은 +0.1% 상승했습니다. 특히 산업 장비 및 차량의 도매 마진이 크게 오르면서 영향을 주었습니다.
중간재 및 원자재 부문에서는 일부 항목 가격 하락이 뚜렷했습니다. 1차 원자재는 –1.6% 하락했고, 에너지 원자재는 –3.5%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비철금속 가격은 +4.6% 상승하며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두 가지 지표 모두 안정세를 나타 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었습니다.
금융 시장에서는 연준의 9~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발표 이후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S&P500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